풍부한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고로쇠물, 자연이 주는 천연 선물인데다가 칼슘과 마그네슘 등 여러가지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하여 우리 몸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해주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고로쇠물 효능 및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고로쇠나무1](https://rogablog.co.kr/wp-content/uploads/2024/04/고로쇠나무1-optimized.jpg)
[고로쇠나무 사진 출처 – 두산백과]
고로쇠물이란?
고로쇠나무(Acer pictum)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고로쇠물이란 이 고로쇠나무의 수액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고로쇠나무가 봄철에 땅속 수분과 함께 뿌리에 양분을 저장해두는데, 이를 채취한 물입니다. (보통은 지리산 일대, 백운산, 덕유산, 거제시 등에서 2월말~3월 중순에 많이 채취됩니다.)
일반 물과 외관상 별다른 차이점은 없으며, 바로 채취한 고로쇠물을 마셔보면 약간 단맛이 나는 물과 비슷합니다. 그러다 고로쇠물을 한 일주일 정도 묵혀두면 살짝 뿌옇게 변하며 더욱 더 단맛이 나게 되는데, 보통은 이 때 마시곤 합니다. (단맛이 특징인만큼, 고로쇠 수액을 끓여서 졸이면 메이플 시럽이 됩니다.)
고로쇠물 효능
고로쇠물에는 대표적으로 칼슘,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좋을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 외 풍부한 미네랄 성분 및 항산화 성분 등 몸에 좋은 여러가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상의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 칼슘, 마그네슘 – 골다공증 예방, 신경 안정에 도움
- 풍부한 미네랄 – 호르몬 조절, 생체 기능 및 모발 건강에 도움
- 항산화 성분 – 면역력 상승, 세포내 활성산소 감소
- 풍부한 칼륨 – 고혈압 예방
- 풍부한 철분 – 빈혈 예방
- 프로바이오틱스 – 장의 운동, 신진대사 활발(소화 기능, 변비 개선)
고로쇠물은 한 번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적당한 양을 조금씩 나눠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리는 정도 등 사람에 따라서 섭취 권장량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로쇠물은 하루에 약 200~500ml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로쇠물 가격
고로쇠물은 평균가격은 1.5L짜리 6개에 약 4~5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각 여러 판매처에서 배송구매 가능합니다. (가격은 판매처마다 상이합니다.)
고로쇠물 부작용
고로쇠물은 고로쇠나무에서 얻어진 천연 자원이기 때문에 이렇다 할 부작용은 없습니다. 단 고로쇠물을 처음 마시는 사람의 경우, 조금씩 마셔보면서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지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섭취 후 알레르기 반응이나 복통, 설사,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면 그 즉시 섭취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 고로쇠물은 찬 성질을 띄고 있어서 몸이 찬 사람에게 안맞을 수 있음
- 특유의 비린내로 인해 헛구역질이 날 수 도 있음
- 알레르기, 복통, 설사, 피부발진 등 나타나면 즉시 섭취 중단
- 고로쇠물에는 당분이 있어 당뇨 환자들은 섭취자제 권장
![고로쇠물2](https://rogablog.co.kr/wp-content/uploads/2024/04/고로쇠물2-optimized.jpg)
고로쇠물 먹는법
고로쇠물은 그냥 마셔도 되지만, 보통은 쥐포나 오징어 같은 간단한 먹거리와 함께 마십니다. 또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어, 땀을 빼는 찜질방이나 운동 후 이온음료처럼 마셔주면 독소를 빠르게 뺄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특유의 단맛과 독특한 향 때문에 미역국이나 닭백숙, 김치를 담글 때도 활용하기도 합니다. 고로쇠물로 지은 밥도 약간 단맛이 가미가 되어 밥을 더욱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로쇠물을 보관하는 방법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시고 유통기한은 보통 살균 처리 후 약 15일입니다. 만약 고로쇠물에서 쉰 냄새가 나거나 뚜껑을 열 때 탄산음료를 개봉할 때 나는 소리(칙하고 나는 소리)가 난다면 드시지 마시고 폐기하시기 바랍니다.
- 상온에 놓을시 약 3~4일이내로 섭취 권장
-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시 약 1달 보관 가능
- 장기간 보관이 필요하면 냉동실에 넣어도 무관
- 쉰 냄새 또는 개봉시 칙하는 소리가 난다면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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