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약이 있습니다. 바로, 마운자로(Mounjaro)인데요. 인기를 끌었던 위고비(Wegovy)나 삭센다(Saxenda)보다 더 강력한 효과로 ‘게임 체인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마운자로 효능 및 부작용,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마운자로란?
마운자로는 릴리(Eli Lilly)가 개발한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입니다. 주성분은 터제파타이드(Tirzepatide)로, GLP-1과 GIP라는 두 가지 호르몬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입니다. 이 독특한 기전 덕분에 기존의 GLP-1 단일 작용제(예: 위고비, 삭센다)보다 더 강력한 혈당 조절 및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운자로 vs 위고비
한때 위고비 다이어트가 폭풍적인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습니다. 위고비(Wegovy)와 마운자로(Mounjaro)는 주 1회 투여하는 비만 및 당뇨 치료제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용 기전과 효능, 가격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구분 | 위고비 (Wegovy) | 마운자로 (Mounjaro) |
| 주성분 | 세마글루타이드 (Semaglutide) | 터제파타이드 (Tirzepatide) |
| 작용 기전 | GLP-1 단일 작용제 | GLP-1/GIP 이중 작용제 |
| 체중 감량 효과 | 약 15% (68주간) | 약 20.2% (72주간) |
| 국내 출시일 | 2024년 10월 | 2025년 8월 |
| 투여 방식 | 주 1회 피하 주사 | 주 1회 피하 주사 |
| 개발사 | 노보 노디스크 | 릴리 (Eli Lilly) |
여기서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작용 기전인데, 위고비는 GLP-1 호르몬에만 작용하는 단일 작용제인 반면, 마운자로는 GLP-1과 GIP라는 두 가지 호르몬에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입니다. 이에 따라 마운자로는 위고비보다 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입니다.
마운자로 효능 3가지
1.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
임상 시험에서 위약 대비 최대 22.5%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위고비의 체중 감소 효과(최대 15%)보다 더 높은 수치입니다. 이 때문에 ‘수술에 버금가는 체중 감량 효과’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2. 우수한 혈당 조절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춰줍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며,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합니다.
3. 식욕 억제 및 포만감 증가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식욕을 억제하여 음식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줍니다.
마운자로 가격
현재 마운자로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국내 공급가는 2.5mg이 약 28만 원, 5mg이 약 38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병원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어 실제 처방 비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2.5mg 약 28만원
- 5mg 약 38만원
- 7.5mg, 10mg 약 52만원
참고로 현재는 비만 치료에 대한 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보험 적용이 가능할 수 있지만, 담당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마운자로 사용법
마운자로는 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합니다. 복부, 허벅지, 또는 팔뚝에 직접 주사할 수 있으며, 가능하면 매주 같은 요일에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운자로의 용량은 2.5mg부터 15mg까지 다양하며, 단계적으로 증량
- 초기 용량으로 2.5mg을 4주간 투여
- 이후 5mg으로 증량하여 최소 4주간 투여
- 필요에 따라 7.5mg, 10mg, 12.5mg, 15mg 등으로 점진적으로 증량 가능
현재 국내에는 2.5mg과 5mg 두 가지 용량의 펜 타입 주사제가 먼저 출시될 예정입니다.
마운자로 부작용
우선 위고비도 그랬지만 마운자로도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모두 위장 관계 부작용(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다만 여기서 포인트는 마운자로는 이중 작용으로 인해 위고비보다 체중 감소 효과가 강한 만큼 부작용 발생률이 다소 높을 수도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복통, 소화 불량 등. 이러한 증상은 투여 초기나 용량 증량 시 주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은?
췌장염, 담낭 질환, 신장 손상, 갑상선 C-세포 종양 발생 위험 등이 아주 드물게 나타납니다. 특히 갑상선 관련 가족력이 있거나, 부종, 삼킴 곤란, 쉰 목소리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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